[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배우 안두호가 연극 ‘발레선수’에 즐겁게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서울 대학로 뮤지컬센터에서는 연극 ‘발레선수’ 프레스콜이 열렸다. 하이라이트 시연에 이어 출연배우 채동현, 박한근, 정혜민, 황희진, 장정윤, 임형준, 윤경호, 안두호, 강예나, 이서림, 황지은과 안무감독 우현영, 작가 겸 연출 맡은 김명균이 자리한 가운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두호는 ‘락시터’ ‘총각네 야채가게’ ‘당신만이’등 뮤지컬과 음악극을 하다가 연극 무대에 오르는 것에 대해 “원래 어렸을 때부터 연극 무대에 오르긴 했지만, 대학로에서 뮤지컬을 많이 하게 됐다. 그나마 위안이 기타를 칠 수 있는 장면이 있어 좋다”고 말했다.
안두호는 같은 역할을 맡는 배우들과의 차별성에 대해 “난 아직 가발을 쓰지 않았다”고 짓궂게 웃어 보였다. 윤경호와 임형준은 이날, 바가지 헤어스타일 가발을 써서 등장만으로 웃음을 자아냈기 때문이다. 특히 안두호는 “최선을 다하는 게
한편 ‘발레선수’는 ‘김수로프로젝트’ 10번 째 작품으로 김수로와 ‘댄싱9’ 댄싱 마스터 우현영이 손을 잡은 최초 발레 연극이다. 내년 2월15일까지 대학로 예술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