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내 아내 내가 만지는데 어때요"…더듬거리는 '49금 나쁜손 등장'

↑ '권오중' '권오중 아내' / 사진= KBS 2TV

'권오중' '권오중 아내'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권오중이 아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봉잡았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권오중, 기태영, 진태현과 가수 윤민수,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권오중은 아내에 대해 "타고난 근육질의 '흑야생마'다"고 설명해 주위를 당혹케 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아내 사진을 보며 '손이 가는 몸'이라고 말하며 사진을 더듬었습니다.

MC들은 아슬아슬한 그의 발언에 지적하며 연신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권오중은 "내 아내 내가 만지는데 뭐가 어때요?"라며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이어 그는 "아는 선배 몰래 아내의 전화번호를 물어봤다. 아내가 웃으면서 주더라"고 부인과의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권오중은 "이후 아내와 만나게 됐다. 그때 나는 피 끓는 23세였다. 6세 연상이었던 아내의 차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 것'하게 됐다"고 설명해 MC들의 진땀을 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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