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정석원에게 미스터리한 조력자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키워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미스터 백’(연출 이상엽, 극본 최윤정) 6회에서 정이건(정석원)에게 미스터리한 조력자가 있음이 드러났다.
정이건은 병원에서 부하직원으로부터 최신형(신하균)의 뒷조사내용을 보고받던 중 자신을 병문안 온 최신형을 만났다.
회장 자리에서 쫓겨나게 된 최신형은 정이건에게 “차라리 대한그룹을 인수하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정이건은 냉정한 표정을 유지하며 “제가 능력이 돼야 말이죠”라고 겸손한 답을 내놓았다.
최신형이 돌아간 후 정이건의 병실에 하이힐을 신은 한 여인이 찾아왔다. 그는 화려한 도시락을 꺼냈고, 이를 본 정이건은 “지금은 먹고 싶지 않은데”라고 말했다.
고급 의상과 뱀 모양의 골드액세서리로 치장된 손이 비춰지며 이 여인이 정이건의 배후 조력자임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정석원, 배후에 누군가 있었군” “미스터리한 조력자 언제
한편 재벌 회장 70대 노인이 우연한 사고로 젊어져 진짜 사랑의 감정을 알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MBC ‘미스터 백’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