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있다’ 최민, 전효성과 결혼 결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고양이는 있다’ 최민이 가족들에게 전효성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윤성일(최민 분)이 자신의 가족들에게 한수리(전효성 분)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성일과 한수리는 술에 취해 하룻밤을 같이 보냈으며, 한수리는 윤성일의 아이를 임신했다. 이에 윤성일은 한수리에게 청혼했고 한수리는 이를 받아들였다.
윤성일은 자신의 가족들에게 “수리씨와 결혼하겠다”며 한수리를 소개했다.
이어 윤성일은 윤노인(황범식 분)에게 “할아버지 수리씨가 내 아이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에 윤노인은 “가만. 그러면 수리양이 성일이 네 아이를 가졌다는 말이냐. 이런 경사스러운 일이 있냐. 드디어 내가 증손자를 보게 됐다”며 “그럼 어서 결혼식부터 올려라. 잘했다. 잘했어”라며 흔쾌히 승낙했다.
한편 ‘고양이는 있다’는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