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손상현 씨가 수륙 자전거를 발명해 눈길을 끌었다.
손상현 씨는 20일 오후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노젓기 자전거를 고안해낸 후 가족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손상현 씨는 “물 위에 뜨는 노젓기 자전거를 만들었다. 한달 정도 됐다”며 자전거를 물에 띄울 준비를 갖췄다. 그는 바퀴 네 개를 모두 제거한 후 스티로폼으로 부력을 추가했다. 이어 비상용 노를 장착한 뒤 강에 자전거를 띄웠다.
그는 직접 자전거를 탄 채 물 위에 몸을 맡겼다. 모터 이상으로 잠시 위기도 있었지만 결국 자전거를 강 위에 띄우는 데에 성공했다.
↑ 사진=SBS 방송 캡처 |
손 씨는 “나중에 더 보완해서 가족들과 물놀이 오겠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한편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닥종이 인형 엄마 노은순 씨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