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미니5집 ‘LUV’을 ‘성숙’이란 한 단어로 표현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JBK켄벤션홀에서는 에이핑크의 미니 5집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리더 박초롱은 “컨셉의 큰 변화보다는 감성에 큰 변화를 뒀다. 첫사랑 아련한 기억을 음악적을 표현했고 발랄한 곡들 준비됐다”며 “조금더 성숙된 에이핑크 이미지를 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LUV’는 힙합적인 요소의 가미와 8마디나 16마디가 아닌 12마디로 이루어져 후렴의 구성도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샘플링기법으로 구현해 낸 사운드 또한 감상 포인트다.
이어 김남주는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노래입니다”고 당당하게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보미는 ‘LUV’ 안무 포인트를 보여줬다. 동작에 맞게 톡톡 튀는 안무는 팬 뿐만 아니라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 부분에서도 섹시함에 살며시 묻은 듯한 성숙함이 느껴졌다.
한편 이번 앨범의 수록곡 ‘Secret’은 드라마 ‘구가의 서’ ‘상속자
에이핑크는 오는 21일 KBS2TV 가요 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첫 방송으로 컴백의 신호탄을 쏠 계획이다. 미니 5집 핑크 러브(PINK LUV)는 24일 자정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