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헝거게임’ ‘덤 앤 더머’ ‘호빗’ 후속편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반가운 시리즈물의 귀환이 영화 팬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헝거게임-판엠의 불꽃’(2012) ‘헝거게임-캣칭 파이어’(2013)로 이어진 이야기는 ‘헝거게임-모킹제이’(이하 ‘모킹제이’)에서 계속된다. ‘모킹제이’는 혁명의 상징이 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 분)가 자유를 위해 마지막 전쟁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국민의 지지 덕분에 어린 소녀에서 세상을 구할 희망으로 거듭나 카타르시스와 대리만족을 느끼게 돕는다.
회를 거듭할수록 점차 성숙해지는 제니퍼 로렌스의 모습이 절로 미소 짓게 된다. 특히 진정한 용사로 거듭나는 과정은 보는 이가 감격스러울 정도다.
↑ 사진=포스터 |
이에 ‘모킹제이’ 홍보를 맡은 홍보사의 한 관계자는 MBN스타에 “요즘은 시리즈물이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다. ‘형만 한 아우가 없다’는 말이 무색할 만큼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등 다양한 시리즈물의 탄생이 편견을 깨고 있다. 덕분에 3편 ‘모킹제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MBN스타에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점점 흥행하고 있다는 점과 이전 시리즈의 흥행에 힘입어 이번 시리즈도 흥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전해 오는 20일 어떤 흥행 스코어를 낳을지 주목된다.
군더더기 없는 웃음을 원한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덤 앤 더머’ 로이드와 해리가 돌아왔다. 20년 만에 골수 팬 곁으로 돌아온 ‘덤 앤 더머 투’. 개봉까지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막강해진 ‘화장실 유머’로 관객들을 들었다놨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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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 앤 더머 투’ 홍보를 맡은 홍보사의 한 관계자는 MBN스타에 “특히 전작이 엄청난 대박 작이어서 예비 관객들의 반응이 대단하다. 또한 미국에서는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링크되기도 했다. ‘덤 앤 더머’팬들이 많아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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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