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왕의 얼굴’에서 이성재가 왕의 두 얼굴을 보였다.
19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는 선조(이성재 분)가 백성들 앞에서 앞과 뒤가 상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조는 역병이 도는 민가를 둘러본 가운데, 한 백성은 선조를 향해 “정녕 우리를 살릴 생각이라면 먹을 것부터 달라 배고파서 죽겠다”고 소리를 높였다.
↑ 사진=왕의얼굴 캡처 |
그는 “임금에게 예를 갖추지 못한 자들에겐 은밀히 그 죗값을 묻거라”라고 말해 소름을 자아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