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 말을 빌려 “김연아와 김원중이 최근 결별 절차를 밟았다. 정확한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외신에서 두 사람의 결별설이 먼저 보도된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11일 말레이시아 중국어 일간지 ‘광화리바오′는 익명의 한국 스포츠매체 기자의 말을 인용해 ′김연아 결별?′이라는 제목으로 “김연아와 김원중은 이미 7월쯤 비밀리에 헤어졌다”
앞서 김연아와 김원중은 올해 3월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났으며, 2012년 태릉에서 다시 만나서 인연을 이어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김원중, 잘 헤어졌어” “김연아 김원중 다행이다” “김연아 김원중, 김연아 선수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