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배우 조재윤이 9살 연하 미모의 쇼핑호스트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19일 조재윤 소속사 FNC엔터테이먼트는 “조재윤이 내년 2월 7일 서울 강남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 사회는 컬투가 맡는다. 축가는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와 걸스데이 등이 부를 예정이다. 조재윤은 20일 개봉하는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서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와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평범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던 둘은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조재윤은 “빨리 2세를 갖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며 “지금보다 더 열심히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연기를 하겠다”고 결혼 심경을 전했다.
한편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2003년 영화 ‘영어 완전 정복’으로 데뷔한 조재윤은 수많은 연극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단단히 다졌다. 2012년 드라마 ‘추적자’로 강렬한
조재윤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재윤, 축하드립니다” “조재윤, 품절남이네” “조재윤, 9살 굉장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