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MBC ‘오만과 편견’이 결방한 가운데, 월화극 시청률이 화제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8일 방영된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는 6.0%, SBS ‘비밀의 문’은 5.6%를 기록했다. 각각 전날 방송분보다 1.0%, 0.1%로 오른 수치다.
반면 비슷한 시간 MBC에서 중계한 대한민국 대 이란 축구 평가전은 12.1%를 기록했다. 이날 축구 중계 여파로 ‘오만과 편견’, ‘리얼스토리 눈’, ‘PD수첩’이 결방했다.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는 ‘오만과 편견’은 17
‘내일도 칸타빌레’와 ‘비밀의문’은 ‘오만과 편견’ 결방 특수를 크게 누린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이날 오만과 편견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만과 편견, 결방 효과 없네” “오만과 편견 결방, 비밀의 문은 좀 올라야하는데” “오만과 편견 결방, 아쉬워” “오만과 편견, 결방은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