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최고의 매니저다. 배우로서 내 장래를 걱정한다.”
품절남이 된 송일국은 행복해보인다. 배우로서 정점을 찍었을 때 보다 지금의 송일국이 더 남자답고 멋지다. 한결 여유롭고, 편안하다.
판사로 일하고 있는 아내를 향한 사랑은 극진하다. 삼둥이보다 아내 팔불출이라 불릴 만하다.
그는 최근작에서 연쇄 살인마와 삼류 건달 역을 맡아 배우로 컴백한다. 이와 관련, 최근 ‘하이컷’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내가 반대하지 않았냐”고 묻자 “오히려 그 반대다. 굉장히 현명한 최고의 매니저. 아내는 내가 배우로서 다양하게 폭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좋은 남편, 자상한 아버지, 부끄럽지 않은 배우로서의 삶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게 어렵지 않냐는 질문에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진 그래도 쉬웠는데 아이가 태어난 다음부터는 갈등의 연속이더라. 그야말로 삶과 현실
송일국과 삼둥이는 이달 20일 발간되는 ‘하이컷’을 통해 힐링 화보를 공개한다.
이번 화보엔 아빠 송일국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듬직한 대한이, 애교 넘치는 민국이, 장난꾸러기 만세까지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