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이 ‘미스터 백’ 촬영 현장에서 장나라와 유쾌한 장난을 펼쳤다.
최근 진행된 MBC 수목 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3회 녹화 현장에서는 골드하우스에 몰래 침입한 최신형(신하균)이 다른 이들의 눈을 피해 옷장 속에 숨어있던 장면이 연출됐다.
앞서 영달(전국환)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오랫동안 옷장에 있어야 했던 최신형. 겨우 나오려 했지만 다시 은하수(장나라)가 들이닥쳤고, 결국 다리에 쥐가 나는 긴급한 상황에 몰린 바 있다.
강제로 탈출하게 된 신형은 하수와 마주치게 됐다. 하지만 여기엔 유쾌한 숨은 그림이 있었다.
다리에 쥐가 난 신하균이 옷장에서 나오는 장면을 촬영 하던 도중 뻣뻣한 액션을 로봇 댄스로 연결한 것. 이를 본 장나라
제작진은 “신하균의 뻣뻣 연기가 인상 깊었던 이 장면은 사실 신하균과 장나라의 아이디어로 완성된 장면”이라며 “두 사람은 촬영을 위해 재밌는 아이디어는 물론 고된 촬영으로 지친 현장에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촬영장 속 숨은 영상은 ‘미스터 백’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