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하주연, 김예원, 박세미)의 해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스타제국 측이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내부 논의를 거쳐 팀의 향방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스타제국 측은 1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쥬얼리 멤버 하주연은 계약이 만료됐다. 박세미 또한 이달 말 계약이 만료된다”고 정했다.
두 사람의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나면 김예원 홀로 남는 상황.
스타제국 측은 “박세미가 출연 중인 MBC에브리원 ‘하숙24번지’가 끝나면 모든 멤버들과 관계자가 모여 논의할 예정”이라며 “내부 논의에는 이미 계약이 만료된 하주연도 참석한다”고 밝혔다.
논의 결과에 따라 새 멤버를 수혈할지, 해체 수순을 밟을지 정해질 예정이다.
쥬얼리는
이듬해 정유진과 전은미가 탈퇴, 서인영과 조민아를 영입해 2집 ‘어게인’을 발표했다. 2006년엔 이지현과 조민아가 떠난 자리를 하주연과 김은정이 채웠다. 2011년 박정아, 서인영이 탈퇴하며 김예원과 박세미가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