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이윤지가 결혼 후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말했다.
이윤지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7층 셀레나홀에서 열린 OCN 새 일요드라마 ‘닥터 프로스트’ 제작발표회에 참석, 결혼 후 작품에 임하는 태도를 묻는 질문에 “마음 한구석 편안함이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최근 시어머니가 집에서는 충분히 편하게 있고 촬영하는 바깥에서는 결혼 사실을 잊고 촬영에만 집중하라고 조언해줬다”며 “그런 얘기를 들으면서 굉장히 감동받았다. 무언의 자극으로 오면서도 편안함을 가질 수 있었다”고 자신을 배려해주는 시어머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Dr.Frost)를 원작으로 하며,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극중 송창의는 겉은 정말 완벽하지만 타인을 향한 애정이나 슬픔, 동정 같은 공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
또한, 프로스트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갈 배테랑 형사 남태봉 역에는 성지루가, 프로스트와 애증관계를 그려나갈 차도녀 심리학 교수 송선은 이윤지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