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2014년 송년 콘서트 및 제야 콘서트’ 12월 30~31일 마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2014년 송년 콘서트 및 제야 콘서트’를 12월 30일과 31일 마련했다.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감동의 목소리, 최고의 무대’라는 주제로 2014년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환상적인 무대를 예고했다.
송년 콘서트 ‘Memories 2014’는 ‘조수미, 그리고 Winter Fantasy’를 부제로 소프라노 조수미와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OST 등 다양한 장르의 크로스 오버 무대를 꾸민다.

제야 콘서트 ‘Promise 2015’는 국내 최정상 뮤지컬 주인공 6인(임태경, 민영기, 옥주현, 신영숙, 임혜영, 전동석)과 함께 유명 작품 속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를 들려준다.
연주는 지휘자 김주현이 이끄는 55인조 오케스트라 Asian Classical Players(ACP)와 함께 한다.
2010년 초연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전석을 매진시킨 ‘모차르트!’를 비롯해 ‘레베카’ ‘캣츠’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의 대표 넘버 외 다수의 곡들을 선보인다.
배우 6인의 개성이 담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솔로무대 뿐 아니라, 남녀 듀엣 등 배우들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들도 함께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