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노끈으로 자살한 아내의 죽음이 의구심을 자아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은 9살 차이를 극복한 동시에, 세 번째 결혼을 한 남편과 초혼인 아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 사진=리얼스토리눈 캡처 |
그 노끈은 남편이 산 것이었고, 노끈의 매듭은 전기기사들이 주로 쓰는 것. 여기에 남편의 직업은 전기기사로 밝혀졌다. 또한 노끈에는 남편의 지문이 묻어있었다.
이에 남편은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 아내의 지인들은 “절대 자살이 아니다”고 말하며 그동안 아내가 남편의 집착에 시달린 정황들을 보여줬다.
현재 남편은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가 인정되진 않았고 그는 완강히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다양한 시선과 관점으로 사건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루는 시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