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양현석이 박진영과 유희열을 디스했다.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열린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 4 제작발표회에는 박성훈 PD,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양현석은 “예전에 박진영이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고 했었는데, 박진영은 방송을 떠나서 참가자들에게 전문적인 조언을 오랫동안 늘어놔 많이 힘들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희열에 대해서는 “최근 녹화장에 정전이 일어났고, 30분간 녹화가 지체됐는데 20분 동안 참가자들에게 개인적인 상담을 해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나는 가급적으로 팩트만 뽑아서 빨리 이야기하는데 두 사람은 말을 많이 한다. 사흘 동안 12시간씩 녹화에 임했는데, 두 분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인생 얘기를 주로 하는 유희열은 사적으로 했으면 하고,
한편 ‘K팝스타4’는 지난 7~9월에 걸쳐 뉴욕, 하와이, 시드니 등 15개의 도시에서 해외 예선을 진행했으며, 8~9월에는 서울, 부산, 광주, 대구에서 국내 예선을 실시한 후 본선 1~2라운드를 통해 옥석을 가렸다.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