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지난 9월 열린 2014한류드림페스티벌에서의 갓세븐 |
그룹 갓세븐(GOT7; JB, 마크, 주니어, 잭슨, 영재, 뱀뱀, 유겸)이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소감을 밝혔다. 앨범명 ‘아이덴티파이(Identify)’처럼 정체성을 찾아가겠다는 각오와 함께였다.
갓세븐은 17일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홀에서 첫 정규 앨범 ‘아이덴티파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갓세븐은 타이틀 곡 ‘하지하지마’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부터 노래가 좋았다. 안무가 더해졌을 땐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감탄만 했다”며 “다른 가수분들도 ‘하지하지마’를 갖고 싶어 했다. 우리가 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적으로 피프티앤드(15&)와 투피엠(2PM)이 타이틀 곡을 갖고 싶어 했다”고 덧붙였다.
갓세븐은 올해 1월 데뷔했다. 미니앨범 2장을 발표한 후 1년이 지나기 전 정규 앨범을 냈다. 앨범에는 그룹의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이에 대해 갓세븐은 “우리의 정체성은 ‘친숙한 그룹’이다. 무대에서 굉장히 멋진 한편 바라만 보는 그룹이 아니라 쉽게 친근해질 수 있는 느낌을 가지고 싶다”며 “박진영 프로듀서도 너무 멋있게 하지 말고 친근하게, 가볍게 조절을 잘 하라고 조언해주셨다”고 설명했다.
타이틀 곡 ‘하지하지마’는 프로듀서 박진영이 오로지 갓세븐을 위해 ‘작정’하고 만든 곡. 그루브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담겨 있다.
갓세븐은 “이번 활동은 앨범명 ‘아이덴티파이’처럼 우리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꼭 1위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갓세븐(GOT7) 첫 정규 앨범 ‘아이덴티파이(Identify)’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