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방송 하나 없었지만 MC몽이 정상을 차지했다. 음원강자라는 타이틀을 입증해냈다.
11월 3주차 MC몽은 ‘내가 그리웠니’로 ‘SBS ‘인기가요’와 MBC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KBS2 ‘뮤직뱅크’의 1위는 비스트의 ‘12시30분’이 차지했고 Mnet ‘엠카운트다운’의 1위는 에픽하이의 ‘헤픈엔딩’이 올랐다.
방송 활동 없이도 2개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MC몽은 같은 앨범 수록곡인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시간’와 함께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 디자인=이주영 기자 |
‘인기가요’에선 하이수현이라는 유닛으로 음원차트를 석권한 이하이와 악동뮤지션 이수현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하이와 이수현은 서로 상반된 매력을 과시하며 시너지 효과를 냈다.
슈퍼주니어의 메인 보컬에서 솔로로 데뷔한 규현도 화제였다. 슈퍼주니어 멤버들 중에서 첫 솔로 앨범을 낸 규현은 음원을 발표하자마자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음악 방송을 통해서도 호소력 있는 보이스를 뽐냈다.
데뷔 전부터 예상치 못한 루머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러블리즈도 음악 방송을 통해 본격 데뷔를 했다. 서지수를 제외한 7명의 멤버로 무대에 올랐으며 ‘캔디 젤리 러브’ ‘어제처럼 굿나잇’을 부르며 청순한 걸그룹의 계보를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음악 방송 여러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