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김성주 "싸이에게 소송할 것" 돌발 발언…이유 보니 '그럴만해~'

'아빠 어디가' 김성주 "싸이에게 소송할 것" 돌발 발언…이유 보니 '그럴만해~'

↑ '아빠 어디가' / 사진= MBC

'아빠 어디가' 방송인 김성주가 가수 싸이에게 소송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는 12시간 동안 아이들과 자유시간을 보내는 아빠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김성주는 아들 민율이와 함께 술래잡기, 농구, 축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율이는 막냇 동생 민주가 장난을 치다 바닥에 눕자, 민율이는 달려와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부르며 춤을 췄습니다.

이에 김성주는 "예~ 섹시 레이디"라고 외치며 '강남 스타일' 춤에 푹 빠진 민율이의 모습을 보며 폭소했습니다.

민율이는 누워있는 아빠에게 달려가 또 다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김성주는 "내가 진짜 싸이한테 소송할거야. 우리 집 애들을 다 망쳐놨다. 뭐만 하면 섹시 레이디다"라고 불만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민주 역시 오빠 민율의 모습을 보고 '강남 스타일' 춤을 따라했고 이에 김성주는 "김민주 망치는 것도 시간문제구먼"이라고 말하며 폭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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