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라, 前 매니저 결혼식 사회자 자처…‘끈끈한 의리’ 과시

[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배우 김서라가 과거 3년간 함께 했던 매니저와의 의리를 지킨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소속사 디딤오삼일은 김서라가 지난 11월 초 서울 강동구에서 열린 전 매니저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서라는 주례 없이 진행된 결혼식에서 전 매니저를 향한 애정이 느껴지는 진심어린 진행으로 식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를 통해 김서라는 “두 사람에게 있어 굉장히 소중한 날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축복해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소중한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서라는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와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두 작품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