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주상욱, 자기 최면 걸어 ‘한예슬은 음란마귀’

[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미녀의 탄생’ 주상욱이 한예슬에 혼란스러워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는 태희(주상욱 분)가 사라(한예슬 분)에 대해 설레는 감정을 갖기 시작했다.

↑ 사진=미녀의 탄생 캡처

이날 태희는 사라를 보는 것을 괴로워했다. 이를 모르는 사라는 런닝머신을 뛰고 있는 태희를 찾아왔다.

태희는 ‘웃지마. 예뻐보여. 요물. 음란마귀’라며 자기 최면을 걸었다.

눈치 없는 사라는 태희에게 도시락을 권하며 땀을 닦아주려 했고, 태희는 “그냥 좀 가라”고 사라의 손길을 거부했다.

태희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 “철저히 아줌마를 무시하겠다. 강준(정겨운 분)의 일 외엔 말도 섞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살을 빼고 인생이 달라지는 한 여인의 삶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