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의 빈소를 조문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김자옥은 16일 오전 향년 63세로 생을 마감했다.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고인의 남편인 가수 오승근을 비롯한 가족들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 개그우먼 이성미 역시 가족들과 함께 내내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날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빈소를 조문했다. 나문희는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깍두기’, KBS2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등 여러 드라마에서 김자옥과 함께 연기했다.
KBS2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김자옥의 아들 역할을 맡았던 배우 주원도 빈소를 찾았다.
이 외에도 고인의 오랜 친구인 개그맨 최병서를 비롯해 배우 유호정, 정경순, 나영희, 이혜숙, 윤소정, 박미선 등이 빈소를 조문해 슬퍼했다.
한편 김자옥은 배화여자중학교 재학 중 TBC 동양방송 드라마 ‘우리집 5남매
/사진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