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윤은혜가 영화 ‘사랑후애(愛)’의 여자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16일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은혜는 한중 합작 ‘사랑후애’에서 여주인공 은홍 역을 맡아 캐릭터를 심도 깊게 분석, 슬프고 아련한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윤은혜는 그 동안 출연했던 각종 국내 작품들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 방영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이미 오래 전부터 중화권에서 많은 작품들의 캐스팅제의를 받아왔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중화권 작품에 참여하게 돼 많은 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영화 ‘플라스틱 트리’와 ‘사이에서’를 연출한 어일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시후가 윤은혜의 남편 김성준 역을 맡아 차갑고 무심한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사랑후애’는 오는 11월 중순 이후, 제주도 촬영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북경에서 촬영이 진행되며 2015년 하반기에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윤은혜는 드라마 ‘궁’, ‘커피프린스 1호점’, ‘보고싶다’ 등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