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박근형에 크림빵을 투척하며 그를 원망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7회에서는 시찰을 나왔다가 문수인(한지혜 분)을 마주친 마태산(박근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도소 안의 빵 생산 라인에서 마태산 가족들을 마주친 문수인은 크게 놀랐고, 마태산 또한 놀랐지만 그에 “감옥에서도 신화그룹을 위해 일해주고 있었다니 역시 너는 신화의 딸”이라고 말하며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
↑ 사진=전설의마녀 방송 캡처 |
문수인은 “당신들은 인간들도 아니다. 괴물들이다”라고 마태산을 노려봤고, 마태산은 “팔자 없는 재벌가 며느리 됐으면 조용히 죗값을 치러라”고 말하며 냉담하게 굴었다.
처사에 더욱 격노한 문수인은 “죗값을 치르라니. 내가 그렇게 우스워 보이냐. 하늘이 무섭지도 않은 거냐. 내가 복수할 거다. 당신들이 얼마나 추악한 사람들인지 증명해보이고 말 것”이라며 생산 라인의 크림빵을 마태산에 마구 던졌다.
결국 마태산은 시찰을 제시한 마주희(김윤서 분)에 “이 꼴을 보여주려 여기에 날 부른 거냐”고 화를 냈고, 마주희는 식구들이 다 서울로 올라가자 따로 문수인을 찾아와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설욕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