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천국의 눈물’ 홍아름이 서준영의 멱살을 잡고 오열했습니다.
홍아름은 15일 방송되는 MBN 특별기획 주말 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유제원) 11회에서 감정이 격해진 듯 서준영의 멱살을 움켜잡고 눈물을 흘려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극 중 거리에서 이기현(서준영)을 만난 윤차영(홍아름)은 갑자기 그의 멱살을 잡고 흔들며 오열했습니다.
앞뒤 상황을 모른 채 무턱대고 멱살을 잡힌 이기현은 당혹스러워했습니다.
분노를 토해내다 못해 절규를 쏟아내는 윤차영이 서준영의 멱살을 잡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관심이 쏠립니다.
홍아름은 격분에서 오열에 이르기까지, 윤차영의 진폭이 큰 감정을 ‘무결점 연기’로 담아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스태프들과 떨어진 곳에서 혼자 감정을 다잡으며 연습을 이어가던 홍아름은 ‘큐’소리와 함께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감정을 풀어냈습니다.
MBN 제작국 드라마부 관계자는 “홍아름이 감정 연기를 펼쳐낼 때마다 현장에서는 숨소리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정적감이 감돌았다”며 “앞으로도 윤차영의 다채로운 면모들을 그려낼 홍아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
한편 ‘천국의 눈물’ 10회 분에서는 윤차영(홍아름)이 조여사(박정수)의 간병인으로 유선경(박지영)의 집에 들어가 한집살이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건방지게 자신에게 도전한 윤차영을 노려보는 유선경과 꼿꼿이 시선을 마주하는 윤차영의 모습이 긴장감을 습니다.
‘천국의 눈물’ 11회 분은 15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