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우 포스트맨 '신촌을못가'…가수가 도전자에게 "한 무대 서서 고맙다"
↑ '임형우' '포스트맨' '신촌을못가' / 사진=신지후 SNS |
남성 2인조 보컬 그룹 포스트맨(신지후, 김성태)이 또 다시 뜨겁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포스트맨 신지후와 Mnet '슈퍼스타K6' 화제의 참가자 임형우는 14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넷 '슈퍼스타K6' 준결승전에서 함께 '신촌을 못가'로 특별 무대를 꾸몄습니다.
이 날 임형우는 '슈퍼스타K6' 3차 예선때 부른 이후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를 다시금 선보였고, 원곡자인 포스트맨의 신지후가 등장해 함께 하모니를 이루며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완성해 냈습니다.
특히 그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신지후의 출연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또 다른 멤버 김성태는 군 복무 중으로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방송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신촌을 못가', '포스트맨'이 실시간 검색어를 도배했고 현재까지도 검색어를 점유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곧바로 주요 음악 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에도 반영됐습니다. 포스트맨이 부른 원곡 '신촌을 못가'는 멜론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다시 역주행을 기록했으며, 임형우와 같이 부른 새 버전의 '신촌을 못가'도 멜론, 지니 등에서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습니다.
포스트맨 신지후는 무대를 마치고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한 무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고맙고 앞으로 무대에서 자주 보자 형우야!"라고 소감을 전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편 포스트맨이 지난해 1월 발표한 '신촌을 못 가'는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하다가 지난 9월 '슈퍼스타K6'에서 참가자 임형우가 부르며 화제를 모은 이후 음원 차트를 강타했습니다. '신촌을 못가'는 현재까지도 급변하는 음원시장에서 이례적으로 롱런 행보
이와 함께 포스트맨은 최근 새 싱글 '눈물이 나'를 깜짝 발표했습니다.
임형우 포스트맨 신촌을못가에 대해 누리꾼은 "임형우 포스트맨 신촌을못가, 이 노래는 진짜 임형우 때문에 떴지" "임형우 포스트맨 신촌을못가, 가수가 도전자한테 고마워하네" "임형우 포스트맨 신촌을못가, 이 노래 진짜 슬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