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의 김태우가 내달 중순 솔로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14일 “최근 미국에서 god콘서트와 솔로콘서트를 마친 김태우가 내달 중순 솔로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지난 5일 미국으로 떠나 LA와 뉴저지에서 god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고, 13일 뉴욕에서 단독으로 콘서트까지 개최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김태우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솔로콘서트를 갖는 만큼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보다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하여 큰 볼거리를 제공하며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공연은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뮤지션 빅 유키의 지휘 아래 뉴욕의 젊고 트렌디한 재즈 뮤지션들이 뭉쳐 공연 전부터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뉴욕 풍 재즈 그루브와 K-pop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신선한 시도를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우는 15년 콘서트 경험의 노하우와 특유의 허스키 미성보이스로 관객을 압도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이끌어갔다.
한편 김태우는 콘서트를 마친 후 입국해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하는 페인트 재능기부 프로젝트 ‘해피컬러 행복도시 만들기’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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