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토이 7집 트랙리스트에 감동…내가 세 번째라니” (인터뷰)

[MBN스타 남우정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유닛 하이수현의 이수현이 토이 정규 7집에 보컬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하이수현이 신곡 ‘나는 달라’ 발표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이수현은 토이의 정규 7집 중 ‘굿바이 선, 굿바이 문’(Goodbye sun, Goodbye moon)의 보컬로 참여했다. 토이의 객원 보컬 중에서 가장 어린 나이다.

↑ 사진=YG제공

이수현은 “유희열 선배님이 절 찾아주셔서 감사했다. 엄청난 대 선배님이라 영광이었다. 심지어 트랙리스트 3번에 들어간다고 해서 감동을 받았다. 내가 세 번째라니”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tvN ‘꽃보다 청춘’에 나온 걸 봤는데 방송보다 더 부드럽고 배려를 많이 해주시더라. 제가 많이 어려워할 거라고 생각을 하셨는지 엄청 편하게 해주셨다”며 “녹음실에서 ‘매의 눈’으로 봐주시기도 했다. 녹음 할 때 마이크 뒤로 ‘매의 눈’이 보였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신곡 ‘나는 달라’를 발표한 하이수현은 음원을 발표하자마자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