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 씨가 화제다.
13일 발표된 제56회 사법시험 합격자 204명에는 199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이진영 씨가 포함됐다.
동국대 영문과를 졸업한 이진영 씨는 180cm의 키에 이국적 느낌이 물씬 풍기는 뛰어난 외모로 제6회 슈퍼모델 1위를 차지했다. 당시 대회에서 이진영 씨는 외무고시를 준비하는 인재로 소개됐다.
1위를 차지한 후 그는 모델로 활동하지 않고 2000년대 초반부터 서울
이진영 씨는 이번 사법시험을 치르면서 슈퍼모델 출신이라는 것을 부각시키지 않았다. 면접관들은 3차 면접에 이르러서야 이진영 씨의 자기소개서를 보고 모델 경력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진영 사법고시 대단한 인재다” “이진영 외모 지적 능력까지 멋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