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역시 의리파…허경환 ‘별밤’ 라디오 첫 게스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박해진이 허경환과의 특급 의리를 지킨다.
박해진은 17일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 23대 별밤지기로 낙점된 허경환의 첫 방송을 응원하기 위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해진은 지난 2012년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거지의 품격’ 게스트로 출연해 허경환과 일명 ‘꽃거지 형제’로 유쾌한 개그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를 계기로 인연을 시작으로 그는 2013년 일본에서 열린 팬미팅에 허경환을 초청해 특별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등 훈훈한 우정을 꾸준히 지켜왔다.
박해진은 허경환이 첫 라디오 DJ가 됐다는 소식을 듣자 가장 먼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또 일말의 고민도 없이 게스트 출연에 흔쾌히 승낙하며 의리를 지켰다는 전언이다.
한편 박해진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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