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신하균, 시신으로 위장…가족들 완벽하게 속였다

[MBN스타 안성은 기자] ‘미스터 백’ 신하균의 시신이 발견됐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서 최고봉(신하균 분)은 자신의 주치의(김병옥 분)와 성경배(이문식 분)에게 은밀한 지시를 내린다.

최고봉의 지시에 따라 이들은 최고봉을 잠시 혼수상태로 만든 후 시신을 찾은 사람들 앞에서 마냥 연기를 시작한다. 이에 최대한은 최고봉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서둘러 병원으로 달려 간다.

↑ 사진=미스터백 캡처

시체가 되어 누워 있는 최대한 앞에서 가족들은 눈물을 쏟으며 애틋한 척 연기를 한다. 그러나 최대한 만큼은 눈물도 흘리지 않은 채 가만히 서서 최고봉의 시신을 바라보고 있는다.

이후 약속된 사진이 지나자 주치의와 성경배는 가족들을 급히 내보낸 후 최고봉을 다시 살려낸다.

재벌 회장인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드라마인 ‘미스터 백’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