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는 이날 보컬그룹 엠씨더맥스의 일원으로 발라드 부문 상을 받았다. 엠씨더맥스는 오랜 만에 발표한 7집 '언베일링'의 타이틀곡 ‘그대가 분다’로 큰 인기를 끌었다. 린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주제곡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로 OST 부분을 수상했다.
린은 "'별그대'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음에도 좋은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애쓰겠다. 투표로 이뤄진 상이라고 들어서 더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멜론뮤직어워드는 멜론 차트를 기반한 음원 점수(80%)와 대중의 직접 투표 참여(20%)를 통해 진행되는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시상 부문으로는 멜론뮤직어워드 톱10 본상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 신인상 등 주요상 부문과 인기상, 뮤직스타일상, 특별상 등 총 19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올해 톱10에는 비스트, 엑소, 태양, 지오디(god), 투애니원(2NE1), 걸스데이, 씨스타, 아이유, 위너, 악동뮤지션이 1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fact@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