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는 이날 인피니트, 엑소, B1A4, 위너 등을 제치고 2년 만에 네티즌 인기상을 탈환했다. 팬들의 성원과 음원 성적이 뒤따르지 않고는 받을 수 없는 상이다.
비스트는 ""강한 후보들 사이에서 뽑혀 영광이다. 더욱 더 인기를 끌 수 있는 가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비스트는 앞서 멜론뮤직어워드에서 톱10 본상 수상자로 호명돼 오후 9시 현재 아직 끝나지 않은 '2014 멜론뮤직어워드' 2관왕에 오른 상태다.
올해 6회째를 맞은 멜론뮤직어워드는 멜론 차트를 기반한 음원 점수(80%)와 대중의 직접 투표 참여(20%)를 통해 진행되는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시상 부문으로는 멜론뮤직어워드 톱10 본상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 신인상 등 주요상 부문과 인기상, 뮤직스타일상, 특별상 등 총 19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올해 톱10에는 비스트, 엑소, 태양, 지오디(god), 투애니원(2NE1), 걸스데이, 씨스타, 아이유, 위너, 악동뮤지션이 1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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