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태양이 2014 멜론 뮤직 어워드 톱10에 선정됐다. 악동뮤지션, 2NE1에 이어 YG 소속으로 세 번째다.
13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6회 2014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가 열렸다.
태양은 “멋진 상을 받아 기쁘다. 앨범을 낼 수 있게 해준 양현석 회장님, 프로듀서 형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가 한 것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오랫동안 앨범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멋진 음악 만들겠다”고 말을 맺었다.
태양은 지난 6월 솔로 2집 ‘라이즈(RISE)’를 발표하며 솔로가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타이틀 곡 ‘눈, 코, 입’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 큰 사랑을 받았다.
‘멜론 뮤직 어워드’는 멜론 차트를 기반한 음원 점수 집계와 대중들의 직접 투표 참여를 통해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시상 부문으로는
올해 TOP10에는 투애니원(2NE1), 엑소(EXO), 지오디(god), 위너(WINNER), 걸스데이, 비스트, 씨스타, 아이유, 악동뮤지션, 태양(이상 가나다순) 이 1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