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문가영이 수능 시험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문가영은 13일 오후 SM C&C 페이스북에 “드디어 끝났네요.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며 2015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마친 소감을 전했다.
문가영은 “이 기분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제까지만 해도 긴장해서 잠도 잘 오지 않았는데 수능을 치르고 방금 정문을 나설 때의 그 느낌은 좋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고 고등학교 생활이 이제 점점 끝나가는 것이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며 복합적인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무엇보다 마음 고생하셨을 우리 부모님들. 집에 가서 꼭 한 번 안아드립시다”고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 속 문가영은 수능 한파에 대비한 두툼한 점퍼로 오늘 수능을 치룬 수험생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가영은 드라마 ‘후아유’ ‘왕가네 식구들’ ‘미미’ 등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다. 최근에는 영화 ‘장수상회’에 캐스팅됐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