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딸 이미소, 영화 ‘남과 여’ 캐스팅…공유-전도연과 호흡

↑ 김부선 딸 이미소(사진=SBS 강심장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배우 김부선의 딸 이미소가 영화 ‘남과 여’에 캐스팅됐다.
13일 한 매체는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미소가 ‘남과 여’에 캐스팅돼 곧 촬영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정통 멜로를 표방하는 ‘남과 여’에서 이미소는 남자주인공 공유의 아내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미소는 ‘가족계획’ ‘마녀’ ‘선지자의 밤’ 등의 영화와 단막극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마녀’에서 소름끼치는 공포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 2012년에는 배우 김부선과 함께 SBS ‘강심장’에 모녀로 동반 출연,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남과 여’는 이윤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눈 덮인 핀란드에서 금지된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정통 멜로 영화다. 앞서 전도연과 공유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