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파머’ 이하늬가 이른바 '농므파탈'(농촌 팜므파탈)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13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SBS제작센터에서는 드라마 ‘모던 파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홍기, 이하늬, 곽동연, 이시언, 박민우를 비롯한 총 7명의 출연진이 참석했다.
극 중 하두록리 미혼모 이장인 ‘강윤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이하늬는 이날 함께 출연 중인 남자배우들로부터 칭찬 세례를 받았다.
박민우는 “시골에 저런 여자가 있다니 굉장히 섹시하다. 특히 누나의 뒤태는 감탄하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시언은 “드라마 ‘상어’때 짝사랑하는 역할이었는데 여자로 느끼기 보다 정말 멋진 여성이다”고 그를 치켜세웠다. 옆에 있던 곽동연 또한 “대장같은 느낌이다.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리한다”고 거들었다.
이하늬는 “감사하다. 예쁜 구석도 없고 여배우로서는 고민이 많았다. 이
‘모던 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이다.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