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박정현이 ‘나는 가수다’ 이후 바빠진 스케줄에 대해 언급했다.
박정현은 “아직도 그 순간을 새록새록 떠올리면 정말 두근 거린다”고 말했다. DJ 김신영은 이에 "당시 매니저로 함께 출연했던 나도 두근거렸다. 가수가 탈락하면 저도 방송이 끝나는 거라 마음이 동요되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김신영은 이어 “벌써 3년이 지났다. 저는 박정현 언니가 그 이후로 너무 바쁜 일정을 보내서 노쇠했겠구나 생각했는데 절대로 그런 점이 없다"고 농을 던졌다.
박정현은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면서 ”솔직히 '나는 가수다'가 끝나고 정말 힘들었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간 하루도 쉬지 못하고 일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어 "2년간 힘들게 일하고 나서 활동을 잠시 멈추고 나니까 마음이 많이 갱신된 것 같다“며 ”여유 있게 음악만 하다 보니깐 또 다시 감성이 살아나는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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