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제목 비화가 공개됐다.
드라마는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한다는 일명 ‘나쁜 놈 잡는 나쁜 녀석들’이라는 흥미로운 설정과 반(半) 사전제작 시스템의 안정감, 주연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나쁜 녀석들’이라는 제목을 짓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드라마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직관적으로 ‘나쁜 녀석들’이라는 제목을 떠올려 가제로 붙였다가, 대본작업이 진행되면 될수록 ‘나쁜 녀석들’이라는 표현에 이끌려 이를 진짜 제목으로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 사진 제공=CJ E&M |
또한 제작진은 “극 중 ‘나쁜 녀석들’은 범죄를 저지른 나쁜 사람들이지만 점차 변화하게 되는 캐릭터들이다.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나쁜 녀석들’이 어떤 녀석들로 변모해나갈게 될 지 중후반부에서 다뤄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1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7회 ‘사선에서’ 편에서는 정태수(조동혁 분)와 함께 살인청부업을 했던 임종대(김종구 분)가 살해되는가 하면, 정태수의 친한 동생이자 함께 살인청부업을 했던 친한 동생 우현우(김재승 분)가 목을 매 자살한 채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