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오윤아, 윤소이, 김혜자, 고두심, 정애리 등 여배우들이 2014 창사특집 ‘희망TV SBS’와 함께 세계 난민을 돕는다.
SBS 측은 13일 오전 “김혜자(동콩고), 고두심(인도네시아), 정애리(우간다), 정경화(르완다), 오윤아(마다가스카르), 서영희(남수단), 윤소이(방글라데시), 서유정(필리핀) 등이 ‘희망TV SBS’에서 오랜 내전과 기아, 노동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아시아 아이들을 만나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가난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 마음을 나누고 아픔을 함께했다. 간혹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손을 맞잡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평소 선행천사로 알려진 배우 유호정, 이태란, 여진구, 가수 타블로도 나눔에 동참해 희귀난치병으로 힘겨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국내 환아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물했다고.
↑ 사진 제공=SBS |
나눔의 기쁨을 전할 ‘희망TV SBS’ 생방송은 송윤아와 최기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오는 14, 15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펼쳐진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