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강풀, 서장훈에 “너 의외로 비호감 아니야”

[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일대일’에 서장훈과 강풀이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일대일 무릎과 무릎 사이’(이하 ‘일대일’)에서는 농구선수 서장훈과 유명 웹툰작가 강풀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강풀과 서장훈은 하루 밤을 함께 지낸 후 한층 더 가까워진 사이로, 서로에 대한 10년 후의 모습을 그리며 이야기를 나눴다.

↑ 사진=일대일 캡처

서장훈의 10년 후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 강풀은 “지금과 변한 게 하나도 없을 것 같다. 다만 10년 후에도 만화를 계속 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진심이 담긴 답변을 했다.

이어 서장훈은 “어떻게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서로 잘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보였다.

강풀은 서장훈의 오글거리는 멘트에 어색함을 보이며 “너 의외로 비호감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일대일’은 두 사람이 정해진 형식이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