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 쇼케이스가 열려 화제다.
12일 서울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된 러블리즈 데뷔 쇼케이스에서 서지수를 제외한 7인이 무대에 섰다.
멤버들은 “오늘 이렇게 기쁜 자리에 서지수 양이 못 오고 7명이 와서 너무 죄송스럽다”며 “서지수의 빈자리를 꽉꽉 채워서 즐거운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러블리즈의 첫 번째 정규앨범 ‘걸스 인베이젼(GIRLS' INVASION)’은 오는 17일 발표되며, 타이틀 곡은 ‘캔디 젤리 러’(Candy Jelly Love)’로 첫 사랑을 테마로 한 노래다. 러블리즈는 앨범 공개 전인 지난 10일 수록곡 ‘어제처럼 굿나잇’을 선공개했다.
한편 소속사 측은 “서지수의 모든 활동을 잠정 유보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지수는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리적 상태가 위험하다고 판단된다”며 “병원의 진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는 게 우선”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지수의 과거를 폭로한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서지수가 동성애자이며, 나와의 성관계 장면을 찍은 영상과 사진 등을 직장에 퍼뜨려 회사를 그만두고 자살까
이에 소속사 측은 지난 10일 마포경찰서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 서지수 루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러블리즈 서지수, 빨리 조사 결과 나왔으면” “서지수 루머, 진실 꼭 밝혀지길” “서지수 루머, 안타깝다” “러블리즈 무대, 서지수의 빈자리가 크네” “러블리즈,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