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대부’ 가수 바비킴이 트럼펫 연주자인 아버지와 함께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섰다.
4년 만에 정규 4집 ‘거울’을 발표한 바비킴은 11일 오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현장에서 아버지 김영근 씨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두 사람은 ‘고래의 꿈’ ‘사과’ 두 곡을 선보였다.
김영근 씨는 2004년 바비킴 1집 앨범 타이틀 곡 ‘고래의 꿈’에서도 트럼펫 세션으로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4집 앨범 타이틀 곡 ‘사과’에도 참여했다.
특히
김영근 씨는 “세션비로 아들에게 무엇을 받고 싶으냐”는 질문에 “며느리”라고 대답해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바비킴은 12월 27~28일 경희대학교에서 YB밴드와 조인트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내년 봄 단독콘서트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