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백지영이 장동민과 ‘내 귀에 버럭’을 선보여 화제다.
백지영이 지난 1일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전국투어 '2014 백지영 쇼 – 그 여자'에서 개그맨 장동민과 함께 ‘내 귀의 캔디’ 무대를 선보였다.
이 날 백지영과 장동민은 가죽 자켓에 블랙 의상을 커플룩으로 맞춰입고 섹시함과 웃음을 동시에 선 보이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장동민은 '내 귀의 캔디' 안무의 하이라이트인 엔딩에서 ‘키스 퍼포먼스’를 백지영 동의 없이 혼자 준비하여 시도했으나 결국 백지영이 무대에서 웃음을 터트리면서 실패로 돌아갔다.
공연 후 장동민은 “옥택연과 공연할 때는 3cm까지 다가가더니 내가 하니까 30cm만 가도 얼굴을 밀더라. 억울하다. 이 공연 망해라”라고 말해 또 한 번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백지영은 이번 전국투어의 하이라이트 '내 귀에 캔디' 무대에서 이국주와 '내 귀에 돼지'를 선보여 핵폭탄급 웃음을 선 보였으며 손호영과는 '내 귀에 복근', 이승기와는 '내 귀에 허그'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동민과는 ‘내 귀에 버럭’을 선보이는 등 스페셜한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11월 1일 천안 예술의 전당을 끝으로 '2014백지영 쇼 -그 여자'를 무사히 성료했으며 백지영은 현재 Mnet '슈퍼스타 K6' 메인 심사위원으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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