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변정민이 최민수 강주은 부부를 통해 남편을 만났다고 고백했다.
연기, MC, 사업까지 다재다능한 슈퍼맘이자 모델 변정민이 최근 KBS2 ‘1 대 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어 “좋은 사람 있으니 만나보면 어떻겠냐고 해서 만나게 됐다”고 최민수 부부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공개했다.
이어 변정민은 “(남편과) 가구, 그림 등 서로 좋아하는 스타일이 비슷했다. 취향이 맞아 결혼하게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한 “남편이 결혼하자는 말을 하지 않아서 ‘결혼할까?’라고 먼저 말했다”며 “신랑이 ‘생각해볼게’라고 말했는데 그땐 그 모습도 멋있었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최근 형부가 언니에게 결혼 17주년을 맞아 리마인드 웨딩을 할 때 멋지게 프러포즈를 했다. 그 모습을 보고 부러워 남편에게 다시 프러포즈를 해달라고 했다.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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