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 출연자인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자신의 플레이에서 가장 아쉬운 점을 이미지 관리로 꼽았다.
10일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유수진은 “나는 첫 회에서 가장 많이 한 이야기가 있다. 바로 ‘꼭 배신을 해야 해?’라는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나는 배신을 하지 않더라도 게임을 이길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내던져진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유수진은 탈락 이후 가장 아쉬운 점으로 “자산관리사에서 중요한 신뢰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몸을 사렸던 것”이라고 꼽았다.
↑ 사진 제공=CJ E&M |
그는 “게임에서 최선을 다하더라도 ‘게임일 뿐이었다’고 말하면 되는 것이었고, 나의 직업과 게임 속 플레이를 겹쳐서 생각하는 고객은 아무도 없을 것이었다. 나 혼자 이미지의 틀에 나를 가둬놓고
한편, ‘더 지니어스3’은 방송인, 갬블러,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숨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