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중국)=MBN스타 여수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앤 해서웨이는 10일 오후 중국 상하이 페닌슐라에서 진행된 영화 ‘인터스텔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앤 해서웨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두 번째 작업이다. 감독이 ‘인터스텔라’ 출연을 제안했을 때 바로 결정했다. ‘무조건 출연하겠다’고 답했다”며 “큰 규모의 액션도 마음에 들었다”고 참여하게 된 계기와 감독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극에서 앤 해서웨이는 당찬 우주인 아멜리아로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한다. 특히 매혹적인 캣우먼과는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이는 상황. 이에 그녀는 “둘 다 똑똑한 여성이다. 캣우먼은 생존능력이 매우 뛰어난 인물이다
‘인터스텔라’는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를 배경으로,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희망을 찾아 우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린 SF 작품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