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악플러 향해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수지가 악플러를 향해 씁쓸한 댓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한 트위터 이용자는 수지에게 “재수 없는 인간아,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렸음”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수지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고 씁쓸한 댓글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도를 넘은 악플(악성댓글)의 행태에 누리꾼들은 “수지, 악플 이건 아니지” “수지야 그냥 고소해버려” “수지, 국민 첫사랑 자리가 질투나냐” “수지, 악플 참지 말자” 등 격분하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수지는 지난해 12월 KBS-2TV ‘인간의 조건’에 출연해 악플에 대해 “모든 걸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그래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소리를 지르며 한강을 달린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수지는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도리화가’에서 배우 류승룡, 김남길, 송새벽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